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테이 골드 (문단 편집) == 성질머리 == 조금만 부릅떠도 [[삼백안]]이 되는 딕터스 아이로 유명한 원조 지랄마 [[딕터스]]의 외손자이며, 어머니 골든 새시도 한 성질 하는 말이었다.[* 참고로 이 골든 새시의 전형제 오빠가, 아버지를 그대로 빼다박은 성질머리로 유명했던 그 [[사커 보이]]다.] 또한 부계 쪽 조상인 조부 [[헤일로(말)|헤일로]][* 특히 헤일로는 구무원을 물어서 넘어뜨린 다음 짓밟아 죽이려고 할 정도로 난폭해서, 관계자들로부터 사악한(Evil), 정신이상(Psychotic)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와 아버지 [[선데이 사일런스]]도 지독한 기성난으로 유명해, 스테이 골드는 '''부계와 모계 양쪽으로 기성난 혈통을 물려받은 지랄마의 결정체'''인 셈이다. 스테이 골드의 혈통 배합 목적은 선데이 사일런스의 스피드와 골든 새시의 힘을 유전시키는 것이었는데, 부모의 사나운 기성까지 고스란히 물려받았는지 현역 시절에 한 성깔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 성질머리에 대해서는 관계자들의 다양한 증언이 남아있다. * "고기 주면 먹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흉폭하다."[* 실제로 말은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면 병아리 같은 작은 동물을 삼켜버리기도 한다(...).](당시 조교 조수 [[이케에 야스토시]]) * "마방 앞을 지나가기만 해도 돌진해오는 맹수다."(당시 조교 조수 이케에 토시유키)[* [[이케에 야스토시]]의 사촌 형이며, 책이나 칼럼을 집필하기도 했다.] * "마장으로 나가기 전 몸 풀 때도 일어서고 걷어차고 깨물고 난리가 난다. 바닥에 내동댕이쳐지는 건 딱히 드문 일도 아니지만, 올라탈 때부터 뒷발차기에 얻어맞거나 물릴 걸 걱정해야 하는 말은 흔하지 않다."(기수 [[쿠마자와 시게후미]]) * "맹수까진 아니고 도저히 못 다루겠다 싶은 말도 아니지만, 항상 '내가 제일 잘 났다'를 주장하는 말이고 은퇴할 때까지도 자기 페이스와 방식을 철저히 고집하며 하기 싫으면 절대 안 하려 드는 고집 센 말이었다."(담당 구무원 야마모토 시게하루)[* 구무원이 여물을 갖다주는데 입에선 침을 질질 흘리면서도 그런 식욕을 억누르고 고개를 돌리며 식사를 거부하는 영상까지 있을 정도.] * "달리는 데 집중을 안 한다."(기수 [[타케 유타카]]) : 타케 유타카가 처음 스테이 골드를 타보고 한 말이다. 스테이 골드는 온갖 말들을 타보며 산전수전 다 겪은 타케 유타카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어지간한 기성의 소유자였다.[* 스테이 골드만큼 타케 유타카를 힘들게 한 말은, 같은 선데이 사일런스 산구마 [[에어 샤커]] 정도밖에 없다. 에어 샤커는 아예 유타카가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다(...)는 말까지 했을 정도로, 스테이 골드와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흉폭하고 악벽도 심한 말이었다.] * "이 말은 미쳤다."(기수 [[올리비에 펠리에]])[* [[프랑스]]의 명기수. 유럽 비시즌 동안 일본에서 임시면허로 알바를 뛰는데, 3세 신마전을 두 번 치루는 동안 스테이 골드에 기승했었다.] 이후 종마 생활을 하면서 태어난 [[드림 저니]][* 하도 난동을 부려대서 진정제 주사를 놓고 나서야 겨우 이동용 트럭에 태울 수 있었다는 에피소드가 있으며, 자신의 주전 기수이자 전형제 동생인 오르페브르의 주전 기수인 [[이케조에 켄이치]]가 '''"오르페브르보다 성격이 더 나쁘다"'''고 했을 정도로 거친 말이었다.], [[나카야마 페스타]][* 엄격한 조교에 심하게 반항해 제대로 훈련할 수 없었으나, [[황태산|부드럽게 달래는 쪽으로 조교 방침을 바꾸자 포텐셜을 발휘했다.]]], [[오르페브르]], [[골드 쉽]] 등의 자마들도 아비의 성깔을 물려받았는지 하나같이 그 못지 않은 기성난을 자랑하는 지랄마가 되었다. 아비인 스테이 골드는 자존심이 극도로 높아 인간의 명령이 마음에 안 들면 완강히 거부하는 [[유아독존]] 타입이었는데, 드림 저니는 분노 조절이 안 되는 [[깡패]], 나카야마 페스타는 엄하게 다루면 반발하는 [[반골]], 오르페브르는 질풍노도의 시기가 온 [[반항]]아, 골드 쉽은 [[마이페이스]]의 [[괴짜]] 장난꾸러기로 하나같이 강렬한 성질머리를 드러내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다르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mamusme&no=349160|#]] [[https://theqoo.net/2498597101|가문 정리글]] 그나마 스테이 골드의 성격을 완전히 물려받지 않은 [[페노메노(말)|페노메노]]가 있으나, 이쪽도 핏줄 속 성깔이 어디 가진 않았는지 완전히 온순한 편은 아니었으며 [[얀데레|자신이 살갑게 굴던 구무원이 다른 말에게 가 있으면 화를 내며 날뛰는]] 등 골때리는 성격의 소유자였다. 스테이 골드 혈통 중 가장 순한 말은 바로 [[윈 브라이트]], [[인디 챔프]]인데, 페노메노도 약간 사나운 기질이 있던 말이라면 윈 브라이트와 인디 챔프는 스테이 골드 산구마들과는 달리 말도 잘 듣고 온순한 편이라고 한다.[* 근데 얘도 아비 닮은 게 있긴 한데, 자기 대변 냄새를 굳이 맡아보는 버릇(…)과 종종 드러내는 딕터스 아이를 물려받았다.] 골드 쉽의 자마이자 손녀인 [[위버레번]]도 성격이 온순한 편.[* 이 쪽은 온순한 것을 넘어서 아예 뛸 마음이 있기는 한가 싶을 정도로 멍해 보이는 성격이라 조교사나 구무원도 평소에는 반응이 거의 없어서 경기중 채찍질에도 반응 안 할까봐 걱정이라고 한다, 심지어는 4세가 된 2022년 기준으로도 외부인이 만져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을 정도인 걸 봐서는 스테이 골드계의 성질머리를 닮은 건 아닌 걸로 보여진다. 아마 어미인 마이네 테레지아와 조부 [[로지스 인 메이]]의 성격을 닮은 듯.] 이렇듯 본인의 일화와 자마들의 성깔을 보면 적수가 없어보이지만 유일한 천적이 있는데 그건 역대급 지랄마로 손꼽혔던 외삼촌 [[사커 보이]][* 현역 시절에는 로데오를 일삼거나 88년 아리마 기념에서 게이트 난동을 부리다가 크게 다치고도 기어이 4착(3착)을 하였고 종마로 입성한 때에는 마찬가지로 지랄마이자 스테이 골드의 아비였던 [[선데이 사일런스]]와 보스 자리를 두고 크게 싸운적이 있을 정도로 강골이었다. 또한 상기한 대로 스테이 골드의 어미인 골든 새시와는 전형제 관계이기에 스테이 골드에겐 외삼촌 뻘이 된다.]로, 스테이 골드가 은퇴 후 브리더스 스탈리온에 입성했을 때 그를 보자마자 사커 보이가 시비를 거는것도 모자라 기도 못 펴도록 완전히 찍어눌러 그 스테이 골드도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 웃긴건 2001년 교토대상전에서 스테이 골드가 사행으로 사커 보이의 자마인 [[나리타 탑 로드]]를 낙마시켰기 때문에 이를 두고 참교육한 거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다만 이때 다른 말을 갈구는(?) 방법을 외삼촌에게 제대로 배웠는지 이후엔 목장에 신입 말이 들어오면 사커 보이가 자신에게 했던 방식 그대로 기선제압을 하고 괴롭혀댔다고 한다. 또한 사이도 매우 나빠서 스테이 골드가 눈에 보이기만 해도 사커 보이가 격하게 마방 안을 돌기도 하는 등 심기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어드마이어 재팬]], [[탭 댄스 시티]]와 매일 싸우기도 하였다. 상술했듯 난폭한 성격이었지만 마냥 사납기만 한 것은 아니어서 스탭들이 비위를 맞춰주면 난동을 부리지 않았으며, 성질을 부릴때조차 확실한 이유가 있었기에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다면 다루기 어려운 편은 아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